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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명리학공부를 하시는 분들께~명리공부를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 사주마을 소식

by 영통 유태경 원장 2011. 4. 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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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명리학공부를 하시는 분들께~명리공부를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사주명리학은 국영수학처럼 독학으로 검정고시 패스하는 일정기준이나 끝이 어디고 공부가 완료되었다고 하기가 애매하다.

끝없이 공부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독학하는이들이 빠지는 몇가지 오류가 있다.

자신의 머리만을 믿고 공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분명히 중간에 명리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불경을 평생 암송하며 깨우침을 향해 속세인연을 끊고 절에서 수양하며 도를 닦는 스님들도 영화

만다라에서 처럼 하나의 깨우침에 평생 걸리고 몇개의 깨우침외에 더이상의 깨우침이 부족함을 느끼며

인생의 짧음만 한탄하고 인생을 마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주명리학책을 한권 구입하여 공부하다가 한곳에서 막히면 그이상 진전이 없게 되는 것은

단순한 공부로 생각하면 인생의 미묘함과 우주삼라만상의 오묘한 진리앞에서 깨우칠수가 없어서

머뭇거리게 되기도 하는것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러다가 세월 다 간다고나 할까.

 

사주명리학이 여렵다고 하는것에는...

도자기명인들이 고려청자, 이조백자의 칼라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일생을 바치는데도 결국 아쉬움속에

제자에게는 미완의 연구 결과나마 전수해주게 되기도 하는것은 에디슨도 발명할때마다 실패가 더

많았다고 하듯이 거듭되는 연구가 필요하고 실제 현실에서 상담사례가 많아야 하는것이다.

그 사례속에서 배운내용에 대한 확신과 정확도 50%에도 못미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더욱 미심쩍음으로 자신감마저 사라지게도 되게 때문에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뜻하는곳에 길이 있다.

나는 나이 17세때, 고등학교 1학년때 사주공부에 관심이 있어서 사주명리학책과 성명학 책을

통신판매로 구입하게 되었다,  

1970년대중반정도였으니 학생들이 겨울철에 좋아하는 호떡이 100원에 10개였다.

그때 당시 구입한 가격이 사주책 한권이 3만원. 성명학책이 2천원이었다.

용돈으로 먹을것 사먹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책을 구입했으니 사주공부가 무척 하고싶었던 듯하다.

받아본 책들이 온통 한문투성이라서 책을 바로 놓았다.

즉, 한문공부가 우선 필요하다는것을 알았다.

그이후로 다른 과목은 몰라도 한문 시험점수는 항상 전교에서도 3명안에 들정도로 우수했다.

역시 목표가 있으면 그것에 대한것은 자발적으로 열심이게 되어있다.

 

사주책을 놓았다가 잡았다가를 반복하는 사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했는데

이번에는 팔괘가 그려진 주역책에 관심이 갔다. 마침 서당공부를 하신 아버님이 사서삼경을 세트로

구입하셨다. 

대학시절 전공은 경영학을 하게되었는데 사람심리와 관리에 대해서 주변적으로 알고 싶다는 생각에

삼국지와 손자병법 그리고 주역을 열심히 읽었다.

주역(역경)은 그 뜻이 다 맞다고 생각은 하나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몰라서 동전으로 점친다고

자주 던졌던 기억이 있다. 괘가 나오면 모양이 같은 괘를 찾아서 읽는데 재미가 별로 없었다.

아마도 인생을 짧게 살아서 깊은의미를 몰랐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때 주역을 자세히 3번 읽고 나서 다시 책을 놓았다.

 

이번에는 손금이 연구하기 쉬어보였다.

그런데 처음에는 재미가 있었지만, 손금이 그게 그것인것 같았다.

도무지 헷갈려서 기억할수가 없었다.

손금연구할때 기억나는것은 내 손안에 운명선이 제대로 깊게 그어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도루코 면도날로 내손을 피가 날정도로 팠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떈 그랬다.

 

다음으로는 관상책을 여러권 샀다.

관상책에는 무슨 인간나이 100세까지 얼굴 가득히 숫자로 표시되어 있고,

처음보는 무슨궁에 대해서 설명이 가득 있었는데 일단 어렵다는 생각에  

결국 관상책도 그냥 놓아 버렸다.

그때에도 말년 인생 좋아져 보겠다고 턱과 하악골을 단단하게 근육으로 단련시킨다면서

껌을 365일 씹어대던 때가 있었다.   

올림픽 이전까지는 주로 선데이서울같은 잡지에 역학관련 전문서적홍보가

있었고 홈쇼핑이나 서점에서는 전문서적코너조차 제대로 없었던것은 역학관련서적이

역술인 자신의 제자들에게만 대대손손 전수되는 제한적인 부분때문이기도 했으며

역술인들의 학력이 대체로 짧아서 시중에 전문서적이 적었던듯하다.

 

그이후로도 항상 길거리 가다가 역학책에 관심이 많아 노점의 책을 판매하는 좌판에서 용돈만 있으면

역하관련서적을 구입 하곤 했다.

그때는 그냥 구입해서 잠시 열어보고 책장에 두곤 했는데. 지금와서보니 헌책방에서도 구입하기

힘든책도 몇권 가지게 되어 역학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 공부하시는분들은 우선 역학책들을 재미삼아 헌책방에 종종 들려서 구입하여 두는것도

현명한 일이다.

나는 요즘도 이곳 부산에서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 가서 최소한 한달 한번정도 10권정도씩 구입해

오곤 한다.

부산에 있어서 가장 좋은점은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 가면 그래도 오래된 역학책이 많이 존재한다.

타 도시에 비해서는 그점이 아주 좋다. 오전에 가면 오후까지 책을 대충 보고 고르고 고르다보면

너무 많은책을 골라서 지불할 책값이 너무많아 살며시 아까운듯 놓고 오면서도 책욕심이 나서

몇번 뒤돌아 보곤한다.

지금은 인터넷안에도 헌책을 판매하는곳이 있긴 하지만, 발전한 마케팅 실력으로 내용은 허술한데

책제목에 눈이가서 구입하고나면 후회하게 되기도 하기때문에 헌책방에 품을 팔아서 직접 책을

살펴보러 가는것도 공부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역학책을 보다가 스승이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된것은 사회생활 시작한후로 나이들어

노인이 되어서도 무언가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데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년의 직업으로 카운슬러나 컨설턴트가 되는것이 꿈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역학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였다.

그런데, 어디가서 누구를 스승님으로 모시고 공부할것인지. 그리고 수강료를 얼마나 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수강료도 부담이 될것 같았다.

그래도 무작정 여기저기 찾아 다니고 역학책을 지은분들의 연락처로 연락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하였지만 실력은 한개도 없었던 내가 스승은 그래도 까다롭게 선택하려했다.

어느유명한 분은 자신의 역학제자가 되려고 문의 전화했는데 바쁘다고 여직원이 받아서 나의 전화연락처를 남겼는데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지금도 역학책을 많이 팔고 학원강의식으로 많은 명리연수생들을 가르쳐서 돈도 많이 벌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분이 선생님으로서의 존경스러움은 없다.

유명세는 타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 아래서 배운 제자들은 명리에 해박함과 역술인로서의 인성교육은

어찌 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일지 의구심이 든다.

제자를 소중히 할줄 안다고 생각치 않기 때문이다. 

학교다니는 학생들도 학원에 가려면 먼저 전화해보고 문의하고 하는건데 그렇게 문의를 무시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학책만 많이 쓰고 돈많이 벌고 있다고 훌륭한 스승은 아니다.

지금도 가난하고 구석방에서 이름없이 사주감정을 하지만 오히려 그런분들중에 대단한 실력자분들이

더 많으리라고 생각하며, 공부하고자 하는분들은 유명세 하나만 보고 역학공부를 덜컥 그런분

문하에서 시작하면, 중간에 아니란 생각들떄는 이미 후회가 늦다.

왜냐하면 다른스승 아래서 공부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게 된다. 

더구나 이미 배웟던곳에서의 지식으로 다음번 스승에게 배울때는 따지는 습관을 가지게 되어

짜증나게 한다고 나의 사부님께서도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처음부터 가르치는 제자가 오히려 쉽게

가르칠수있고 순수하게 믿고 따르기 때문에 학생 본인도 빨리 배우고 익힐수 있다고 하셨다.

맞는말씀이셨다고 생각한다.

 

 

 

역학공부를 시작하기전에 몇가지를 점검해보고 시작하라.

 

첫째, 역학중에 어느학문을 가장 먼저 배울것인가 이다.

사주명리학, 성명학, 부적, 풍수, 주역육효, 육임, 구성구궁, 기문둔갑, 자미두수, 태을수, 당사주

무엇이 그리 많은지 무엇을 배워야 할지 시작도 하기전에 어지러울수도 있다.

나는 사주명리학을 가장 먼저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다.

사주명리학은 철학원장이라는 전문직업인이 되지 않아도 실생활에서 나자신에 대해 알수있고 온가족의

미래를 계획 할 수도있고, 더 나아가서는 자기의 본직업에 접목하면 발군의 실력과 주변에 많은

지인이 생기게 하여주는 학문이다. 사기술도 아니고 100%정확도를 가진 학문이라면 웃는 이도 있겠지만.

내가 사주명리학을 100% 정확도가 높은 학문이라고 헸지만, 공부를 하고 있거나 공부를 어느정도 마치고 철학원에서 사주명리학으로 인생상담하는분들 중에서도 정확도가 70%라고 생각하면 그분은 실력이 70%짜리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

사주팔자안에 모든내용을 제대로 풀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최소한 90% 정도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렵지않게 확신하며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는, 스승으로 누구를 선택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나는 이부분에서 단체 강의식으로 가르치는 곳에서 배우실분이라면 그냥 취미 삼아 배우고

다른이들의 인생상담을 적극적으로 하는것을 삼가해 주었으면 한다.

여성들의 눈썹 문신등을 야메(일본말이라 실례이지만 이해하기 쉽게)로 한다는것 처럼 제대로

야무지게 배우기가 어렵다는것이다.

문화센타나 대학원의 평생교육원도 허송세월 보내기에 딱 좋은곳이다.

몰론 그곳에서 가르치는 분들의 실력이 낮다고 평가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그곳에서 강의하는 강사분 자신도 알것이다.

그분들도 일대일 강의도 하며, 그에따른 수강료의 체계와 일정수준 배움을 완료하는 시간단축등이 

다를것이다. 

 

역시 역학은 일대일 강의가 최고이다.

스승자체가 그 스승으로부터 전수받고 다시 자신의 상담경험으로 축적된 사주명리학 책에 나오지 않는

특수비법등을 가르치는 것은 역시 일대일 강의에서 주로 효과있게 전수된다.

한번만 들어도 이해하기 쉬운것을 강의식으로 단체로 들으면 경전의 진리보다 한문 풀이에 신경쓰거나

하여 세월이 많이 간다는 말을 하는것이다.

 

몇년째 배웠다는 단체수강생이라도 한분의 스승을 제대로 모시고 공부한 제자에 비해 깊숙하고

넓은 지식에는 앞설지 모르지만 현장에서 실관에는 자신감이 없고 뒤처지는것을 많이 보며 실제로

그런고민으로 나에게 와서 다시 배우고 가는경우도 있다.

즉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에게서 전투전술전략을 배운 군인과 아무리 전투현장이라도 본부책상앞에

앉아서에서 펜대 잡고 타이핑 업무를 본 군인에게서 전투에 대해 배우는 그것과 비슷하다는것이다.

 

강의를 주로하다 보면 아무래도 현장 실관에는 현업 철학원장에 비해 한참 뒤쳐질수 밖에 없다.

철학원에는 실제 문제가 닥쳐서 오는경우이고, 일반 공부할때는 일이 발생전이라도 사례로 배우기

때문이다. 똑같은 사주라도 여러가지 이유로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는 사건들이 있기 때문이다.

상담을 한 사람수가 많다는것은 그만큼 사주명리를 적용해본 경험의 축적으로 정확도의 자신감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독학으로 공부한 분들에게서도 역시 제대로 배우기 힘들다고 할수있다.

인생 40에 역학을 어느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해도 사주책에 나오는 내용을 본인이 모두

수천명에게 테스트 하기에는 오류의 위험성이 있기도하다.

따라서, 대개 독학한분들이나 취미삼아 배운분들은 중간에 철학원을 그만둔다.

월세 내기도 힘들어서 그럴수밖에 없다.

 

정확도가 낮으면 손님이 다시는 오지 않는다. 물론 정확도보다 대인관계술에 능해서 돈도 많이 벌고

손님도 끊임없는분들이 오히려 있기도 하지만.

역학인은 가난한분들이 많다.  그렇다고 먹고살지도 못할정도는 아니다.

책을 가까이 오래하면 할수록 사회현실의 감각이 떨어지고 경쟁력이나 재물욕구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자신의 미래계획에 따라 강사전문인가 아니면 현업 철학원 원장인가를 확인해 보고

스승으로 모실때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셋째로는, 수강료의 준비가 부족하면 적절한 댓가를 지불할 그 무엇인가를 찾아라.

역학스승들은 대개 본인 자신도 많은 수강료를 지불하고 공부하기도 했겠지만,

그이후로도 끊임없이 연구하면 일반서적보다는 값이 비교적 비싼 역학서적들을 무수하게 구입하여 본다.

그리고 연구에 들이는 시간들. 책한권에서 겨우 모르는 하나의 진리를 발견했어도 현장상담에서

적용해보아야하고 그러려면 손님이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사무실도 있어야 하고, 기타 등등으로

부대비용이 많이 들어가면서 결국 그로인해서 얻어지는 진리터득은 당연히 소중히 할것이다.

도자기 명인들이 자신의 일생 연구로 터득한 기법을 아무에게나 전수해 주지 않아서 도자기를 만들고

굽는법이 후세에 전해지지 않은것을 도자기명인 탓만 하면 안된다.

적어도 소중하다면 그만큼 열심히 배우려는 제자가 있어야 한다.

나는 무료로도 역학제자를 가르쳐 본적이 있었는데 결국 실패했다.

실패할줄 알면서도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오히려 사이만 벌어졌다.

무료로 가르쳐 주기 때문에 부실하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이말에는 해답이 없다. 고맙게 생각하기는 커녕 불만으로 돌아오고, 배우는자세도 부실하게 된다.

그런일이 있은후부터는 절대로 무료로 가르치지 않는다.

우리 어렸을적에 전국민이 대다수가 거의  가난한 보릿고개 시절에 학교선생님의 가정방문이 있으면

감자 고구마 배추 상추 감 대추 밤 그리고 각종과일등을 선생님께 챙겨 드렸다.

돈도 없었기에 고마움으로 그렇게라도 해서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시 하였었다. 

만약에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뻔뻔해서는 안되고, 그 스승으로부터 꼭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수강료도 그분의 실력에 맞게 적절히 드려야 하지만 내가 여유가 되않을경우가

있을수 있다.

그떄는 수강료를 깎는다는것은 예의가 아닐지라도 자기가 그 댓가로 드릴수 있는 그 무엇이있다면

그런 방법으로라도 배우면 좋다고 생각한다. 나의 스승될 분은 나에게 역학공부에 대한 배움의 열정과

충성도, 성실함, 이런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내가 스승의 입장으로 바꾸어 보아도 그리 생각되지

않는가?    

 

 

 

넷째, 전문 역술인은 대개 역학책을 보통 시중책으로 교재 삼지 않는다.

자신의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지식과 물려받은 책으로 가르치게 된다.

배우는 동안 시중에서 책을 구입하여 참고 삼아서 본다고 하는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스승에 결례가 된다.

왜냐하면, 대개 그런친구들은 따지고 덤벼든다고 할정도로 가르치는 지식의 입력보다 다른책과 배우는책의 다른점을 비교하는것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우선은 기본 교재를 어느수준까지 마스터(끝이없는 공부지만)하고 하산하게 될때 책을 구입하여 보아도

늦지 않다. 그리하면 제대로된책인지 잘못서술된 내용이 많은 책인지 어느정도 감별할줄 알기 때문이다.   

요즘들어서는 자기주장이 강하여 원래의 사주명리학의 이론에서 벗어나 자기주장을 넣는데 그런부분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만약에 그런내용을 책에 삽입하려면 자신이 연구해보니 이렇다고 서술해야

후학들도 함께 연구할것이고 딱 그렇다고 단정해서 머리속에 고착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것이다.

 

 

 

다섯째, 공부를 하는 중간에는 남의 사주를 절대 풀어주지 말아라.

실력도 아직 갖추어 지지않았으면서 상대방은 지금 심각한 문제로 상담하고자 하는데 어설픈 실력으로

남의 인생에 피해를 주면 안되기 때문이다.

공부를 어느정도하게 되면 운세를 말해주고 싶어서 자꾸 입이 간지러워진다.

꼭 지켜야할 준칙이다.

스승으로부터 이제 풀어주어도 된다라고 했을때부터 시작하라.

 

 

 

여섯쨰, 확신에 찬 자신감을 가지고 통변하라.

상담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손이 오그라들고 손에 땀이 날것이다.

그래도 스승에게서 배웠다면 자신감은 부족해도 스승에 대한 믿음으로 확신은 있을것이다.

자신이 배운내용중에도 유난히 자신있는부분이 있게 된다.

그리고 가르침 받을때 이것은 아주 정확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자주 언급받았던 내용들을 위주로

상담을 하여 보면 잘 들어맞으니까 자신감이 충전된다.

이때부터 살을 붙여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상담할 내용을 시간이 걸려도 자세히 정리하고 글로 써서 순서대로 설명해 나가는 습관을

들이면 금방 익숙해진다.

 

 

 

일곱번째, 이제 주변지인들을 상담해주면서 조금 더 완숙단계에 이르면 인터넷안에서 나만의 사주카페나

사주클럽등을 활용하여 상담을 해주는데 단돈 천원이라도 받고 해주는 편이 좋을것이다.

왜냐하면 본인에게 아쉬워서 상담을 왔으면서도 사람을 우습게 깔보는 경향이 있고 상담내용이 설령

맞게 해주었어도 가볍게 듣는다. 사람은 자기돈이 들어가야 진중하여지고 경청하개 된다. 

복채는 상담받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이며, 복채 개념이 없는사람은 대개 감사할줄 모르는 인생을 살기 때문에 대인관계도 썩 좋을리가 없으므로 가까이 할 필요도 없다.

내가 베풀고자 하는 마음과 달리 공짜 좋아하는 상대방 말씨 또한 내가 스트레스 받기 안성맞춤일

것이다.      

   

 

  

여덟번째, 절제하고, 절제하려고 노력하라.

쉽지는 않겠지만 내 자신의 마음을 절제하고, 술담배를 절제하고, 신을 믿지 않더라도 정신수양을 위해

나만의 방식으로 기도하라. 기도는 나의 정신셰계를 풍복하게 하고, 몰입하게 되어 사주풀이때

놓치지 않고 제대로 풀수 있도록 집중력을 배양하여주고 플러스 알파로 영감을 더해준다.  

 

 

 

아홉번째, 역학의 또다른 학문중에 사주명리학과 더불어서 전문직업인이라면 정통성명학을 배워라.

성명학에 대해서는 언젠가 다시 언급하겠지만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정말 사주명리학보다

돌팔이가 된다.

사주명리학책은 전문가용이 많이 있어도, 정통성명학은 전문가용이 적다. 

그리고 사주명리를 배웠다고 자만하여 편리하게 배울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이름을 짓다보니

이름을 지어서 감정평가를 여기저기 받아보면 오히려 좋지 않은 이름이라고 말하는 역술인이 많게

되어있는것은 제대로 정통성있게 배운이가 적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성명을 사주애 보완해서 좋은 이름으로 바꾸면 인생이 좋은 쪽으로 바뀌게 되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운세가 흐름이 좋지 않으면 일부의 도움만 작용하는데 인생운세 클리닉의 만병통치약처럼

말하여 나중에 실수가 없도록 하기 바란다.

 

성명을 좋게 바꾸어도 가장 늦게 바뀌는것은 말씨이다.

말을 참 재수없게 한다고 주변에서 말하고, 자신도 그런것을 아는 까칠한 사람은 성격은 좋게

바뀌어도 말씨는 그대로 오래가는것을 자주 본다.

심성이 백날 좋게 바뀌어도 말씨가 불량하면 도루묵. 왜냐하면 모든시비의 처음은 불량한 말씨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고운말씨를 사용하도록 특히 노력하자.

이름을 지어주는데 정확히 설명할 데이타나 자료 전문서적이 항상 비치되어 있어야 하고,

성명학 한자사전(일반옥편이 아닌 성명학 전문가용)정도는 구비 되어야 할것이다.

적어도 너에게 성명학을 전수받는 제자들에게는 그렇게 준비시키고 있다.

 

 

 

열번째, 나의 역술 터보엔진을 찾아라.

사주명리학은 가장 기본이긴 하지만, 반드시 가장먼저 통과해야할 역술인의 기본 학문이다.

어느 학문부터 역술을 시작했는를 보면 그 역술인의 주력이 무엇인가를 알수가 있다.

사주명리학에 더불어서 성명학, 부적학, 주역육효, 풍수, 구성구궁 정도로 실력구비하면 좋다.

서로의 학문에 참조가 되어서 통변(사주풀이)실력과 정확도에서도 도움이 크게 된다.

사주명리와 주역육효만 기본적으로 인연을 따라 스승님을 모시고 배워두면 나머지 학문은 독학으로

해도 기본은 할수 있다.

사주감정은 2천명정도 상담하여보면 어느정도 수준에 기본적으로 올라서고,

다만, 음택풍수는 명당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연구하여야 하므로 일정한 세월이 필요하며,

명혈 200기 정도 감정해보면 이치를 터득하여 개안할수 있을 것이다.  

 

 

 

 사주명리학을 배우면서 배가고파서 하루 한끼 그것도 생라면을 밥삼아 먹기도 하면서 새벽까지

사주명리학 책을 잡고 있으면서 조그만 깨달음이라도 생기면 아침에 나뭇가지에 지저귀는 새소리가

그리도 상쾌할수가 없다. 경험해 보면 알것이다. 

스님들이 속세의 모든인연을 등지고 깊은 산속 법당에서 목탁두드리며 불경을 암송하거나 도를 닦다가

하나의 깨우침이 있을때 그들도 그랬으리라는 막연한 공감이나마 해보기도 하면서 그동안의 스님들이

왜 산속에서 저러고 있을까? 에서, 지금은 아 ! 그분들도 깨우치는 쾌감이 차라리 지식으로 얻는

오르가슴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일 것이라고 이해할듯 하다.  

사주명리학 공부를 시작한 여러분의 앞날에 그리고 마음속에 행복이 가득 하리라 !

룸싸롱이나 요정에서 술에 흠뻑 젖어 즐겁다고 하는 범인들과는 다른 차원의 행복을 느끼게 될때

여러분도 또한 도인이지 않을까 한다.  

 

 

 

 

 

 

 

 

사주마을令統柳太景    ■☞ 令統 柳太景 원장  ☎ 010-9999-6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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